열려라!구로 꿈나무 어린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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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답 : 열려라! 구로 꿈나무 어린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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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아이들이 마음껏 뛰 놀 수 있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구로의 다양한 정책들! 이번 현장에 답이 있다에서는
구로에 펼쳐졌던 어린이 세상을 찾아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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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장에 답이 있다’의 민지선입니다. 구로구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 어린이들이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정책과 노력을 펼쳐왔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이 꿈을 펼치기 좋은 구로의 꿈나무 어린이 세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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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 겨우 내 자고 있던 동물들의 잠을 깨우는 왁자지껄한 웃음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이곳은 바로 개웅산인데요. 올해 4월 개웅산에는 쉽게 자연을 접하지 못하는 도심의 아이들이 다람쥐와, 나무와 친구가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아숲 체험장이 문을 열었답니다. 개웅산 유아숲 체험장에는 폐목재를 활용한 나무 의자부터 흔들다리, 줄타기 등 자연에서 나온 재료를 소재로 한 장난꾸러기 모래놀이터, 몸 튼튼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체험교실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살아 있는 교실이자 놀이터인 셈이죠.
하지만 본격적으로 한바탕 놀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는 7월 여름 안양천에 펼쳐졌는데요.
무료로 얼마든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안양천 물놀이장은 0.6m, 0.4m, 0.2m풀이 각각 마련돼 있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영유아도 안전하게 이용했답니다. 게다가 안전요원 교육 관리도 강화해 한층 더 안전하게 무장했습니다.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었던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보낸 나날들은 잊을 수 없는 한여름의 추억입니다.
가을에는 구로의 어린이들에게 아주 특별한 일이 생겼는데요.
하고 싶은 말, 저지르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어린이들이 만들어가는 어린이나라가 건국되었답니다. 구로 어린이나라는 매년 3월 행정부, 입법부, 춘추관으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일상생활이 어떠한지, 어린이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보다 더 자유롭게 생각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라네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겨울이 됐는데요.
바깥 날씨가 추워 밖에서 놀 수 없다고 걱정했던 어린이들과 부모님들! 이제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지금 이곳에는 많은 아이들이 나와 있는데요.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저도 같이 놀고 싶네요. 그래서 썰매를 받아왔습니다. (손에 들고 가리키면서) 제가 들고 있는 것은 튜브 눈썰매고, 아이들에게는 조금 더 안전한 플라스틱 눈썰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에는 특히 다치기 쉬우니 안전에 유의하면서 놀아야 합니다!
게다가 6세 이상의 일반은 90m의 슬로프가 6세 미만의 유아들은 길이 40m의 슬로프가 각각 설치되어 있어 신나게 놀 수 있어 누구에게나 인기 만점! 덕분에 저도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놀아보았습니다. 눈썰매를 타며 신나게 노는 아이들! 아이들에게는 이곳이 아이들만을 위한 겨울왕국일 겁니다.
# 아이들 int (아이들 답이 짧을 것이 뻔하니 두 세명 받아서 붙이면 될듯해요)
Q. 눈썰매장 오니까 어때요?
예답/ 추워서 놀데가 없었는데 여기 오니까 눈썰매를 많이 타서 좋아요
예답/ 가족이랑 같이 놀고 그래서 신나요
# 보육지원과 담당 int
Q. 올 한 해 동안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정책을 펼쳤는데요.
어떤 정책들이 있는지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Q. 이제 다가오는 2016년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어떤 정책들이 펼쳐질지
앞으로의 계획 말씀 부탁드립니다.
올 해는 어린이날 바로 전날이었던 5월 4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어린이 놀이헌장”을 선포한 바 있는데요. ‘어린이에게는 놀 권리가 있다’는 놀이헌장에는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국가 차원의 관심과 역량을 모으자는 취지하에 선포된 거라고 하네요. 놀이헌장의 내용처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구로가 되길 기대해봅니다.